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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습관이 디스크를 불러온다.

건강상식

by medinfo4u 2021. 5. 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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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 가장 안 좋은 자세

허리를 구부리고 비트는 것, 허리에 진동을 느끼는 것

이중에서 허리를 밟는 행동은 척추에 진동을 느끼게 되어 디스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한, 나무에 등치기도 척추에 진동을 주는 행위로 좋지 않고, 허리뼈가 약한 사람은 금이 갈 수도 있다.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을 이완하는게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허리 척추는 상체에서 내려오는 체중을 받아내고, 요추(허리)는 하체에서 올라오는 충격을 흡수해야 한다. 그래서 다른 부위보다 질병이 더 발생한다.

 

우리나라 국민 80%는 일상생활에 제한을 줄 정도의 허리 통증을 경험하고 있다.

대부분은 생활 습관만 바꾸면 증상이 좋아지는 단순 요통이며, 이중 15%는 치료가 필요한 척추 질환에 속한다.

 

추간판 탈출증이란 ? (허리 디스크)

척추는

7개의 경추(목 척추)

12개의 흉추(가슴척추)

5개의 요추 (허리척추)

천추와 미추(꼬리뼈 척추)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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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는 척추와 척추 사이에 있는 관절의 연골 같은 물렁물렁한 구조물로,

중심에 말랑한 수핵이 있고 이를 감싸는 얇은 막인 섬유륜으로 구성된다.

 

기능은 척추와 척추 사이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허리를 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노화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수핵이 푸석푸석해지면서 내려 앉게 되면 디스크가 돌출하여 척추 신경을 누르게 된다.

디스크가 척추 신경을 누르면 초기에는 허리 통증과 엉덩이 통증이 생기지만 심해지면 다리 통증까지 발생한다.

 

디스크 증상

초기에는 디스크가 돌출시 염증을 유발하는 액체가 같이 나와 퍼지면서 신경막을 자극하면 허리가 뻐근하고 결리는 정도의 통증만 느끼게 됨

디스크가 커져서 신경을 정확히 누르게 되면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바닥까지 방사통이 심하게 됨

디스크 질환이 있는경우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별로 없는 반면 앞으로 숙이면 등쪽의 신경이 늘어나 당기면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디스크 질환을 키우는 나쁜자세

1. 등받이에 기대지 않고 엉덩이 걸쳐 앉기

 

2. 다리 꼬고 앉기

 

3. 푹신한 곳에 털썩 주저 앉기 (디스크에 작은 손상을 줄 수 있다.)

 

4. (갑자기) 허리 비틀기 (디스크를 자극하게 된다.)

 

5. 무릎을 굽히지 않고 선채로 무거운 물건 들기

(물건을 들때는 물건 앞에서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물건을 들고 일어난다)

 

 

이러한 자세가 반복되게 되면 디스크를 싸고 있는 섬유륜이 한가닥, 두가닥 뜯어지고 그게 반복되다보면 결국 파열이된다.

 

디스크 환자라면 이렇게 해보자

1. 서서 세수, 양치하기 : 허리를 굽히지 말고 선 자세로 세수, 양치를 한다.

2. 의자에 앉아 양말 신기 : 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3. 허리잡고 재채기하기 : 특히 기침, 재채기 할때는 주의해야 한다.

기침을 하면 배에 압력이 차면서 척추가 뒤로 밀리게된다.

 

 

디스크에는 혈관이 없다. 대신 디스크 상하의 종판을 통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 받는다.

 

따라서 허리를 움직이면 디스크에 영양분과 산소가 잘 공급된다.

 

반면 오래 한가지 자세로 있게되면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잘 되지 않아 디스크의 탄력이 떨어진다.

 

디스크는 퇴행성 변화가 오면 재생이 안된다.

따라서 퇴행성 변화가 오기전 관리를 해야 하는데 과하게 움직이면 안되고 스트레칭을 자재 해주는게 좋다.

 

디스크 진행의 4단계

1단계, 팽윤 : 디스크가 부풀어 오르는 단계

정상 디스크에 비해 1~2mm 정도 부푼상태

 

2단계, 돌출 : 수핵이 섬유륜을 밀고 나오는 단계

 

3단계, 파열 : 섬유륜이 외부 충격에 의해 파열되어 수핵이 흘러 밖으로 나오는 것

 

4단계, 격리 : 탈출된 디스크가 모체와 떨어져서 혼자 돌아다니는 단계

 

 

팽륜과 돌출 단계에서는 반드시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보존적 치료로 치료가 가능하나 파열과 격리 단계에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디스크 치료

추간판 탈출증 (허리 디스크) 환자는 매년 200만명이 병원을 찾을 정도로 흔하며 환자 10명중 1명이 수술을 받는다.

 

디스크는 85%가 물인데 그게 벌써 많이 흡수되면서 없어져 사진에 까맣게 보이는 것이다.

 

 

꾜리뼈 주사 : 꼬리뼈를 통해 약물을 주사하면 꼬리뼈를 통해 아픈 부위로 약물이 전달된다.

팽윤, 돌출 단계일 때 염증 작용을 가라 앉히기 위해 사용

 

주사액에는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소염제 (스테로이드) 성분과 통증을 막기위한 마취제가 주입된다.

최소 2주 간격을 두고 맞는 것을 권하나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자주하면 좋지 않다.

 

탈출된 디스크는 제거하고 나면 재생이 되지 않는다.

다만,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면 일상생활은 가능하다.

 

디스크 관리를 잘하면 완치가 될 수 있다.

탈출된 디스크의 85%는 물 성분이다. 따라서 1년이상 보존적 치료를 잘 받으면 디스크 안의 수분이 탈수 되면서 크기가 감소하게 되고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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