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가짜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치매 의심 노인 4/10명은 가성치매, 즉 가짜치매를 앓고 있다. 기억력 감퇴의 원인은 우울증이다. 치매 증상과 비슷하게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노인성 우울증. 주식투자로 큰 손실을 본다거나 가족이 사망하는 경우, 그때 주식을 사면 안됐는데, 그때 가족 여행을 떠나면 안되는데 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우울증에 빠지게 되고 집중력도 저하된다. 하지만 이런 가성 치매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우울증을 방치하면 실제 치매로 진행될 확률이 2배이상 증가한다. 이런 경우,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2주만에 기억력의 큰 변화가 생긴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이 향정신성 의약품은 중독되는 약,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 많은 약이다. 하지만 항우울제는 향정신성 의약품이 아니다. 즉 오랫동안 장복을 해도 중독이나 내..
건강상식
2021. 2. 13.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