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관절염에 시행되는 대표적인 수술법은 발목인공관절 치환술과 과상부 절골술이 있다.
말기 발목 관절염 환자의 경우,
인공관절 기구를 이용해 관절을 치환해주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한다.
경골과 거골이 발목 관절을 이루고 있는데 여기 뼈를 갂아서 기구를 삽입한다.
발목 인공관절치환술
손상된 관절면 절단하여 제거
인공관절 모양에 맞춰 뼈를 깎아준다.
받침대가 될 금속기수를 위 아래에 삽입하고 중간에 연골 역할을 할 플라스틱을 삽입한다.
발목 인공관절의 수명은 10명중 8명이 10년 이상 사용한다.
인공 관절 수술은 발목 관절염에 효과적이지만 합병증 우려가 있어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인공관절 수술후에는 테니스 단식 경기 등 너무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가벼운 산행, 가벼운 조깅 또는 골프 정도는 가능하다.
합병증 예방을 위해 1년에 한번 병원 진료도 받는게 좋다.
발목 관절염의 원인 : 외상 80%
산행 중 발목을 접지르거나, 하이힐을 신고 걷다가 접지르는 등 발목 관절염은 외상 후에 생기는 관절염의 빈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른 관절은 나이가 들면서 고령화로 인해 생기는 관절염이 대부분인 반면 발목은 고령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 보다는 외상 후 관절염이 70~80% 점유한다.
발목이 접질려 인대가 파열되거나 골절이 생겼을 때 이를 방치한 경우 젊은 나이에도 발목 관절염으로 악화 될 수 있다.
하이힐의 경우,
굽이 6cm만 되도 체중의 75%의 하중이 앞으로 쏠리게 되는데 따라서 종아리가 쉽게 피로해 지고 근육이 수축되면서 중심 잡기가 어려워 부상의 위험이 커진다.
과상부 절골술,
변형된 뼈를 제거하고 그 사이에 새로운 뼈를 삽입해 균형을 맞추는 수술로 연골이 일부는 살아 있기 때문에 자신의 관절은 보존할 수 있는 수술이다.
즉 관절염이 발목 일부에만 온 편심성 관절염에 있어서 시행하는 수술법이다.
먼저 정강이 뼈인 경골을 잘라내 간격을 넓히고
새로운 뼈를 삽입해 뼈를 고정하고 종아리뼈인 비골을 절개해 균형을 맞춰 고정한다.
과상부 절골술은 자신의 관절을 보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골이 재생되는 효과까지 있다.
출처 : EBS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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